제6도 심통성정도(心統性情圖) VR
사람 마음의 구조
심통성정도는 감정에 관한 가장 현대적이고 혁신적인 이론이다. 나의 선한 본성인 마음과 그 마음의 알맹이인 선한 감정을 올바로 이해하는 법을 배운다. 또 시도 때도 없이 변화하는 나의 감정을 올바로 이해한다. 이 도가 설명하는 복합적인 마음의 구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스스로 치유된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감정은 인간이 하늘로부터 받은 선한 천성의 발현이기에, 하늘과 이어진 가장 소중한 끈이자, 우리가 매순간 마음챙김을 시작할 수 있는 단초(실마리)이다. 사단칠정이라는 한국 고유의 감정론을 체현키 위해 우리는 월인천강(月印千江 하나의 달이 천개의 강에 비춘다는 뜻)이라는 테마를 구현했다. 나룻배를 탄 당신은 물 가운데 나아가, 격랑치는 물과 잔잔한 물 위의 달을 바라보며 상황에 따라 변화하는 마음 가운데 마음의 본성을 되찾을 수 있음을 깨닫는다. 그리고 물속에서 달을 길어 올리는 경험을 통해 외부 상황과 관계없이 본질적으로 항상 동일한 우리 마음을 마주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