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학십도 VR

제10도 숙흥야매잠도(夙興夜寐箴圖) VR

일상 시간에서 경 쌓기

몸을 주관하는 마음(心)과 마음을 주관하는 경(敬), 즉 마음챙김에 대해 배운다. 숙흥(夙興) 은 깨어나서 잠잘 때까지, 야매(夜寐)는 잠들어서 깨어날 때까지의 시간을 말한다. 당신은 포탈 (디지털 문) 안팎으로 팔을 펼쳤다 접는 인터랙션을 통해 시공간을 넘나들며, 선인과 현대인이 동일한 하루 일과를 얼마나 다르게 보내는지 바라볼 수 있다. 그리고 언제 어디서나 자신을 기르고 살펴는 것, 즉 시간과 공간에서의 두 가지 경 공부를 함께 힘쓰는 것이 성인의 길임을 깨달을 수 있다. 체험의 마지막 단계에서는 선인들이 정신 수양의 일환으로 서예를 배우듯 경 글자를 써보며 성학십도의 대단원을 마무리한다.

언제 어디서나 자신을 기르고 살펴나감으로써 경을 지켜나감의 일상을 과거와 현재 두 가지 장면을 넘나들며 제시합니다.

제10도 “숙흥야매잠도(夙興夜寐箴圖)”에서 컨트롤러를 통한 인터랙션으로 과거와 현대를 넘나들며 일상 시간에서 ‘경’을 지키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합니다. 이러한 제시는 우리가 일상 언제 어디서나 잠시의 틈도 놓치지 않고 마음 챙김을 유지하며, 마지막의 ‘경’한자쓰기를 통해 경을 경건하게 응시하도록 이끌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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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나 자신을 기르고 살펴서 마음공부를 완성하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조금의 시공간적 틈도 놓치지 않으며 두 가지를 함께 힘쓰는 것이 성인에 이르는 길입니다.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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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할 때는 실천으로 증명해야 합니다. 하늘이 준 나의 선한 본성(명(命)을 항상 바라보며 눈을 거기 둬야 합니다. 일을 마치고 나면 곧 바로 잡념을 버리고 다시 마음을 고요하게 정신을 모읍니다.

동이 튼 새벽에 잠에서 깨면 차차 이런저런 계획, 걱정, 부담이 떠오르나요? 마음을 고요히 정돈해봅시다. 때론 어제의 나를 되돌아보고, 때론 새로 깨달은 것을 떠올려 정리하고 기록해 봅니다.

책을 펴서 성현을 대하게 되면 공자께서 자리에 계시고 안회와 증삼이 앞뒤에 있을 것입니다. 성현의 말씀을 친절히 귀담아 듣고, 제자들이 묻고 들은 것을 마치 내가 그 자리에 있듯 반복하여 참고하고 바로잡습니다.

날이 저물면 피곤해져 검은 기운이 쉽게 타고 들어오니, 몸과 마음을 잘 가다듬어 정신을 맑게 합시다. 밤이 깊어 잠자리에 들 때는 손발을 가지런히 하고, 아무 생각도 하지 말며 심신(心神)을 잠들게 하십시오.ᅠ

도(道)라는 것은 언제 어디에나 있습니다. 한 자리도 이치가 없는 곳이 없으니 어느 곳에선들 마음챙김을 그만두겠으며, 잠깐이라도 멈추는 일이 없으니 어느 때인들 마음을 놓겠습니까.